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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져 지방흡입술
프라임12-26 16:44 | HIT : 1,345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도 금세 도로 살이 쪄 버린다. 이를 요요현상이라고 부른다. 보통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2-3년은 그 체중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다. 겨울철에 다시 살이 찌기 쉬운데 춥고 밤이 긴 계절적 특성이 큰 요인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따뜻한 실내를 찾기 때문에 활동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 아랫배가 덜 나와 보이는 것도 비만에 대한 경계심을 앗아간다. 요요현상은 사실 지극히 당연한 신체현상이다. 체중이 줄었기 때문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인체의 항상성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것이다. 따라서 몸을 탓하기보다는 왜 그런지부터 알아야 한다. 체중이 감소하면 음식을 찾는 욕구는 더 강해진다. 하루 에너지 소비량도 다이어트 이전보다 줄어든다. 이런 모든 현상은 몸 안에 지방을 비축해 놓으려는 경향 때문에 나타난다.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도 뚝 떨어진다. 즉 의지와 상관없이 몸은 체중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얘기다. 체중감량 후 몸은 다시 살찔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끝냈다 하더라도 당분간은 식사량을 그 전과 동일하게 조절해야 한다. 설령 식사량을 늘리더라도 아주 소폭에 그쳐야 한다. 몇 kg을 뺏다는 사실에 만족해 예전처럼 식사하면 거의 대부분 살이 다시 찐다. 연말 송년회는 오늘은 어느 정도만 먹고 마시겠다는 원칙을 정하고 나가야 한다. 피자 햄버거와 같은 고열량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그 대신 과일이나 채소로 배를 채우면 섭취열량을 줄일 수 있다. 실내에서 TV나 비디오를 보는 시간이 늘면서 무의식적으로 간식을 먹게 된다.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아예 음식을 갖다 놓지 말아야 한다. 배고픈 상태에서 쇼핑을 해서는 안된다. 십중팔구 음식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또 식사할 때는 천천히 먹고 중간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감량에는 성공할지 몰라도 체형교정은 또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흔히 비만관리와 체형관리를 혼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체적으로 체중이 줄었더라도 허리곡선이 없거나 아랫배가 튀어나와 몸매의 실루엣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지방 흡입술은 몸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수술이며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최근에는 레이져 지방흡입술이 유행하고 있는데 지방 용해용액을 지방층에 주입하게 되면 삼투압현상에 의해서 지방세포는 부풀려지고 뭉쳐져 있는 지방세포들이 서로 분리된다. 또한 약물들의 작용에 의해 지방의 용해가 시작된다. 이러한 과정들은 약물이 들어간 후 레이저를 조사하게 되면 지방의 분해와 용해가 더욱 강력하게 일어나 원하는 몸매의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지방을 녹인 다음 가는 관을 넣어 녹은 지방을 빨아내는 수술법이다. 지방이 많은 모든 부위가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팔, 겨드랑이, 종아리, 옆구리, 허벅지 외측, 복부 등 국소 비만부위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 지방흡입기는 지방을 분쇄하는 팁이 달려있어 이것이 좌우 또는 회전하면서 지방을 으깨어 흡입하는데 반해, 레이져 지방흡입술을 하게 되면 가는 관만을 넣어 녹인 지방을 흡입하므로 주위조직에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프라임산부인과(진료과목;피부과) 우병욱- 많은 분들에게 저희병원에서 시행하는 의료시술을 알리고자 경북매일신문에 보낸 원고를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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