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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유방암 예방에 걷기가 탁월
프라임03-22 18:09 | HIT : 1,769
걷기 등 신체활동(운동)만 열심히 해도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에 특히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암정복추진기획단이 공동으로 19일 오후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연 '제11회 암 정복 포럼'(주제:운동과 암 예방)에서 밝혀졌다. 그동안 암과 음식.스트레스.환경오염 등과의 관련성을 탐구한 포럼이나 세미나는 적지 않았으나,암과 걷기 등 운동과의 관계를 본격적인 주제로 삼은 학술모임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오상우 동국대의대 교수는 포럼에서 "제대로 운동을 하지 않는 우리 국민의 비율은 70%에 달하며,미국 등 선진국 예방의학자 등 전문가들은 이에 경악하고 있다. 왜냐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의 비율이 한국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약 2배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오교수는 "(중앙일보가 펼치고 있는)워크홀릭 캠페인이 국민들의 각종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특히 덩치만 컸지 체력은 부모세대보다 훨씬 떨어지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10대 국민 암 예방수칙에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라는 항목을 최근 포함시켰다"며 "운동이 암 예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체계적이고 범국가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보율 한양대 의대교수는 "걷기 등 운동을 하면 대장암의 예방효과가 높다"며 "남자는 30%,여자는 40% 정도에서 대장암의 발병을 줄여준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또 "걷기 등 운동은 유방암을 약 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지금까지 걷기 등 운동이 당뇨,비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하지만 암 예방에는 사실 관심을 쏟지 않았다"며 "앞으로 운동이 암 예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임민경 암예방과장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성인의 60%이상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준의 운동(신체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몸을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연간 10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임 과장은 "때문에 세계보건기구가 걷기 등 운동에 대한 관심을 최근 부쩍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캐나다.스위스.스코틀랜드.핀란드.네덜란드.호주.일본 등이 국민의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애쓰는 다각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발표했다. 임 과장은 '인터넷에 바탕을 둔 활기찬 인생 프로그램'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중앙일보 김영섭 편집국 부국장은 지난해 5월부터 벌여온 '아름다운 중독-걷기'(워크홀릭) 캠페인의 탄생 및 진행 과정,애로사항,정부당국에 촉구하는 내용을 발표,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가족부 암정책팀 공인식 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부처 간 벽 허물기'기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물론,의료계,체육계,문화체육관광부,교육청 등 각계각층을 포괄한 포럼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김병성 경희대의대 교수가 '암 예방을 위한 실제적인 운동실천 방법'을 주제로, 최상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과장이 '신체활동 증가와 건강 생활실천을 위한 국가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포럼은 1부 '신체활동과 운동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와 현황'(좌장 :허봉렬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소장),2부 '신체활동과 운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실제적 접근'(좌장:노권재 이화여대 의대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장)에 이어 패널토의(좌장: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건강증진센터장/대한암예방학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에는 고광욱 고신대 의대 교수,선상규 국민체력센터 소장,남은우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장,제세영 서울시립대 예술체육대학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이선규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사무관,손승우 부산시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장학사 등 6명이 참가해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내놓아 포럼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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