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개와 쁘띠성형 |
| 프라임 | 10-26 17:32 | HIT : 2,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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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개는 우리나라에서 옛부터 아름다움과 행운을 의미하기도 하였고 좁은 질을 소유한 명기 여성을 나타낸다는 속설을 만들기도 하였다.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이러한 문화적, 미적 가치의 차이로 인하여 보조개를 만들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수술이라는 막연한 두려운 생각으로 보조개 만들기를 포기하거나 심지어 수술직전까지 주저하게 된다. 물론 최악의 경우 안면신경이 손상될 수 있지만 시술방법의 발달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조개를 만드는 위치에 대해서 의사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으나 보통 양쪽 입술 끝을 연결한 수평선과 눈의 바깥쪽을 통과하는 수직선이 교차하는 지점이 이상적인 위치다. 외래에서 국소마취로 간단히 10분이면 시술을 끝낼 수 있다. 수술 직후에는 깊은 함몰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얕아지게 되어 6주에서 12주가 지나면 전혀 표시가 없다가 웃을 때만 자연스럽게 보조개가 생기게 된다. 쌍꺼풀이 없던 여성분들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나면 대체로 예쁘듯이 보조개 시술 후 대부분 만족하였다.
최근에는 간단하면서 자연스러운 성형을 선호하고 있고 쁘띠성형이 이러한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시술이다. 입술이 얇거나 코가 낮은 경우 또는 턱이나 이마가 낮아 얼굴에 볼륨감이 없어 보이는 경우 인공콜라겐이나 지방으로 간단히 쁘띠성형을 할 수 있다. 윗입술이 너무 얇거나 윗입술에 비해 아랫입술이 상대적으로 얇은 경우 섹시한 입술과는 거리가 멀다. 인공콜라겐이나 지방으로 입술확대를 한 다음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고 오시는 환자분들을 보면 얼른 눈에 안 띠이지만 자연스러운 변화에 만족을 한다. 코등이 낮은 경우 간단히 몇 분이면 인공콜라겐으로 카버를 할 수 있다. 무턱이나 이마가 꺼진 경우에도 인공콜라겐이나 지방으로 입체감을 줄 수 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눈밑 애교살을 간단히 만드는 것도 유행이다.
프라임산부인과(진료과목; 성형외과, 피부과) 우병욱- 많은 분들에게 저희병원에서 시행하는 의료시술을 알리고자 대구매일신문과 경북매일신문에 보낸 원고를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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