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이식 유방확대술-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의 꽃 |
| 프라임 | 09-08 13:59 | HIT : 2,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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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들이 성적 이미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탐하고 싶은 부위가 바로 여성의 유방이다. 이는 여성들의 유방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가장 성형을 하고 싶은 부위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유방확대술 만큼 문제가 많은 성형수술도 드물다. 생리식염수 빽을 삽입하는 유방확대술이 이때까지 가장 많이 시행되어 왔었지만 구형구축이라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발생할 수 있다. 몸 안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경우 당연히 이물반응이 일어나 보형물을 둘러싼 캡슐형의 두꺼운 흉을 만들게 된다. 서서히 이 흉이 딱딱해져 수술 후 오랜 세월이 지나서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애무를 할 때는 그야말로 딱딱한 고무를 만지는 촉감으로 문제가 된다.
최근 지방이식의 발달로 생착율이 급격히 좋아지면서 지방이식 유방확대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본인의 복부나 허벅지 등의 부위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특수처리 후 유방에 이식하여 유방확대를 하는 시술이다. 유방확대와 더불어 지방흡입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각적인 자극에 약한 남자의 특성상 늘씬한 여성 몸매의 실루엣에 더한 유방의 아름다운 곡선은 성적인 흥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얼굴의 지방이식은 50ml 내외의 소량이지만 유방에 지방이식은 한 번에 500~600ml 정도를 주입하기 때문에 지방이식의 그 정점에 달하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시술자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의 꽃이다. 아직도 유방암 감별진단이나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상황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할 수 없지만 시술 전 유방초음파와 유방 X선 검사를 받음으로서 차후 유방 정기검진에서 감별에 필요한 사전 검진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가 지방조직 자체가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석회화나 미세한 이미지 상의 차이로 인하여 전문 의료진이 감별진단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있다.
프라임산부인과(진료과목; 성형외과, 피부과) 우병욱- 많은 분들에게 저희병원에서 시행하는 의료시술을 알리고자 대구매일신문과 경북매일신문에 보낸 원고를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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